끄적 끄적...
희안한 일.
뜰에봄
2009. 8. 12. 11:59
아침에 지인과 통화를 했는데 지인께서 며칠 전 내가 올린 중국 여행기를 읽고
분명히 댓글을 달았는데 그 댓글이 흔적없이 사라졌다고 했다.
그럴 리는 없을텐데...싶으면서도 혹 뭔 말이 언짢아 지운 건가? 싶더란다.
정말 그럴리가?...
나는 내가 올린 글에 댓글이 달리건 안 달리건 신경을 쓰는 편이 아니다.
어떤 분께는 바쁜데 댓글 달 생각마시고 부담없이 들리시라는 부탁도 하는데
그래도 달린 댓글에 대해선 늘 고맙고, 소중하게 여기고, 답글도 빠뜨리지 않으려 애쓰고 있다.
만약에 언짢은 댓글이 달리게 되면 내 성격이 그 즉시로 따지던가, 일단은 얘기하고 지울 것이다.
댓글을 올리고 나서 수정까지 했다는데 , 단 댓글이 몇 개나 된다는데...
참으로 황당한 일이다.
혹시 내 블로그에 댓글을 올렸는데 안 보이는 경우, 쥔장이 지워버린 줄
오해하고 계신 분은 안 계시려나. 싶어 이 글을 적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