뜰에봄꽃집에서

친구가 그려줬어요.

뜰에봄 2013. 3. 27. 06:46

 

 

 친구 희열이가 지 캐릭터를 하도 꼭 같게 그렸길래 정말 잘 그렸다고 했더니

내 캐릭터라며 그려서 보내주었다.

실물에 비해 너무 예쁘게 그려서 나를 아는 사람들은 피익 웃지싶다.

그렇거나 말거나 꽃에 둘러싸여 행복해하는 표정이 마음에든다.

내가 바라는 자화상이라고 해두지 뭐.

저런 구김없는 표정으로 늙어 갈 수는 없을까?

당분간 프로필 이미지로 써 먹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