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가 ㅡ 인디카 / 노인봉 님 2009년 3월 6일
" 저는 올해는 작정을 하고 좀 천천히 움직이려고 하였는데 그저께 갑자기 바람이 불어
월류봉과 무갑산에 가 너도바람꽃을 맞이하고 왔답니다. 바람이 차서 좀
을씨년스러웠으나 오랜만에 가방을 메고 산에 오르니, 그리고 꽃 앞에 쭈그리고 앉아
넋을 잃다 보니 어느새 그리도 온몸에 활력이 솟는지 신기한 생각마저 들었습니다.
그 현장의 기쁨을 두 장 사진에서 느껴 보시기 바랍니다."
* 노인봉 님께서 위 메일과 곁들여 보내 주신 너도바람꽃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