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8월 23일 주일- 나를 즐겁게 하는 것 3 오늘은 일은 않고 하루종일 놀기로 했다. 보통 나는 일과 노는 것에 경계가 별로 없어서 일을 하면서 놀고 놀면서도 일을 하는데 오늘은 온전히 관광과 온전히 노는 것이 목표 그래서 점심도 일찌감치 단지님이 잘 아시는 곳에다 예약해 두었다. 은재씨는 남자들과만 살아서 오늘은 특별.. 사진이야기 뜰 2015.09.03
[스크랩] 8월 22일 토요일- 나를 즐겁게 하는 것 2 - 상주의 맥문동 숲은 사진으로만 보다가 처음 보았는데 생각 보다 넓고 소나무와 잘 어울리고 멋졌다. 단지님 말씀으로는 올해는 다시 정비를 해서 다른해 보다 덜 멋지다는데도 나에게는 커다란 감동이었다. 사진에 관심이 있고 좀 찍는다고 하는 하는 사람들은 이 계절에 이곳에 와서 .. 사진이야기 뜰 2015.09.03
은진 교회 6월 21일 일요일 아침, 갑자기 어디로 가볼까? 하다가 영월 금자씨 집으로 가기로했다. ㅡ 남편 임기사를 대동하고 아침 8 시에 출발하여 금자씨가 다니는 교회에서 만나기로 했다. * 강원도 영월군 김삿갓면 가재골길 339 은진교회 큰 길에서 꺾어 들어간 길은 동강을 낀 벼랑길로 맞은 편.. 사진이야기 뜰 2015.06.29
[스크랩] 6월 21일 주일-덕분에 얻는 쉼 - 창녕에서 은재씨가 아이들을 데리고 놀러 왔다. 오토바이가 고장나서 가까운 밭으로 다닐적에 자전거가 한대 있었으면 했더니 은재씨와 이야기를 나누다가 그 이야기가 되어서 아이들에게 많은 자전거를 한대 나에게 주기로 했다 지난 어린이날 행사에 갔다가 생각지 않은 자전거가 경.. 사진이야기 뜰 2015.06.23
[스크랩] 5월 4일 월요일-꼽사리 삼시세끼- 5월이 되면서 더 바빠졌다. 부뚜막앞에 부지깽이도 뛴다는 계절이 된 것이다. 농촌에는 낮에 마을에 사람이 없다. 모두들 들로 일을 하러 나갔기 때문이다. 일전에 어떤이가 동네에 뭘 물어 보러 왔는데 얼마나 사람이 없으면 마지막집인 우리집까지 왔는데 나는 이사온지가 2년이 안 되.. 사진이야기 뜰 2015.05.12
노인봉 님 새종문화상 수상 축하모임 (6월8일) 날로 사라져 가는 옛 삶의 모습들을 담으셨습니다. 우리말 연구도 하시고 소중한 순간을 담으시고, 간간이 야생화도 가슴에 품으시고..., 그러신다 하셨습니다. 세종문화상 수상 장면 노인봉 님께서 강릉지역 우리말 채록을 위한 어르신과 면담하는 장면... 함께 한 시간 즐거웠습니다. 큰.. 사진이야기 뜰 2014.06.10
팽목항 5월22일~5월23일에 걸쳐 팽목항을 다녀 왔습니다. 사진 찍기도 민망해서 사람들이 없는 틈에 핸드폰으로 몇 장 찍어 왔네요. 군데 군데 밥차가 많았는데 사랑의 두부차 밥차는 새벽 3시끼지 식사를 제공하고 있었다. 그리고 5월23일엔 곤지암에서 장사한다는 < 최미자 소머리 국밥집>에.. 사진이야기 뜰 2014.05.26
자란 작년 11월에 제주 이경서 선생님댁에서 얻어 온 자란, 꽃이 피었다. 뿌리를 심었는데 겨우내 감감하길래 살아있긴 한건가 싶던 차 지난 2월 중순에는 뽀족히 싹이 터 올랐다. 그게 점점 자라 꽃봉오리가 맺히더니 어제 첫꽃이 터지고 오늘은 이렇게나 여러 송이가 다투듯 꽃망울을 .. 사진이야기 뜰 2014.03.30
우리 집 이야기 2주 동안 포루투칼, 스페인 여행을 떠났던 아들이 어제 저녁에 돌아왔다. 음식이 너무 멋있더라며 살이 통통 쪄왔다. 맛있는 음식 먹을 때는 아버지생각이 났고, 좋은 경치 볼 때는 엄마생각이 나더란다. 맛난 음식을 밝히는 남편은 스페인 음식이 맛있더라는 말에 스페인에 꼭 가야겠다.. 사진이야기 뜰 2014.0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