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내일, 모레까지... 내일 모레가 어버이날이네요. 저는 어버이 날 꽃 파는 일로 엄청 바쁠 것입니다. 어제는 열 일 제쳐두고서 (왕복 8시간 넘게 차를 타야하는 거리에 있는) 고향 초등학교 동문 체육대회에 다녀 왔습니다. 다른 꽃집 사람들이 저보고 배짱도 좋다고 했어요. ㅎㅎ 이제 나이가 들어서인지 일.. 끄적 끄적... 2013.05.06
제가 그동안 ... 바쁜 일이 좀 많아서 블로그 관리도 못했습니다. 여러 친구들께선 봄을 즐기시느라 여념이 없으실텐데 저는 제 일에서 못 헤어나고 바깥 봄은 어찌 돌아가는지도 모르고 살아요. 집안 행사도 있었고, 뭘 좀 맡아서 해 준 일도 있었고, 봄이라 꽃집을 찾는 이도 많아서 컴퓨터 앞에 앉아 있.. 끄적 끄적... 2013.04.11
홍 당선인 내 조카 차근이 아들 범창이는 초등학교 6학년 올라 가는데 얼마전 전교회장에 출마하여 4명의 후보가운데 득표율 41% 로 당선되었다고 한다. 범창이 큰아빠(장조카)가 전교회장 선거에 쓸 포스터도 저렇게 만들어 줬단다. 범창이 보고 식구들이 홍회장이라고 했더니 박근혜 대통령을 예.. 끄적 끄적... 2013.02.16
이해심 많은 남편 그저께 설날, 큰오빠께서 방금 설날 인사전화늘 끝냈는데 또 전화를 주셨다. 임서방(우리 남편) 생일날 (음력 12월26일), 축하전화를 한다는 게 깜박 잊고 못 했다며 임서방을 바꿔 달라고 하셨다. (올해 연세가 일흔 넷이신 우리 큰오빠께서는 우리 집안 식구들, 형제는 물론 조카들 생일까.. 끄적 끄적... 2013.02.12
어떤 이별 작년 12월 초에 포항에 사는 숙이 어머니께서 허리가 아프시다는 소식을 들었다. 숙이 고향에서 홀로 농사를 짓고 사셨는데 수술을 하기 위해 당분간 대구에 있는 숙이 언니 집에 머무신다고 했다 수술을 2주 뒤로 잡아놓고 종합 검진을 했는데 글쎄 말기암이란 청천벼락같은 진단이 내려.. 끄적 끄적... 2013.01.30
2013년 1월 18일 오후 11:59 오늘 백양사로 갑니다, 백양사 관광호텔에서 제가 소속 된 야생화 동호회 '인디카' 정기총회를 개최합니다. 제가 거기 총무인기라요. (결산보고서 만드느라 며칠 신경 좀 썼습니다. ) 잘 다녀 오겠습니다. 끄적 끄적... 2013.01.19
2012년 11월 29일 오전 09:38 다들 김장은 하셨는지요? 저는 오늘 서울 언니네로 김장하러 갑니다. 어제 김치통을 다 씻어 놓았네요. 늘 앉아서 얻어 먹다가 몇 년 전부터 김장을 도우러 가는데 김장하는 일이 그렇게 힘든 일인 줄 몰랐습니다. 다 겪어 봐야 안다니까요. 그렇다고 여태 김장을 한번도 안 해 본지라 저 .. 끄적 끄적... 2012.11.29
2012년 11월 20일 오전 09:30 날씨가 많이 춥습니다. 감기 조심 하시이소. 누가 뭘 좀 꾸며 달라고 해서 시장 몇 번 다녀 옥, 주말에는 결혼식 다니고 또 틈틈이 단풍 구경까지 가느라 좀 바쁘게 지냈습니다. 이번 주도 이런 저런 바쁜 일이 좀 있습니다. 블로그 관리가 자꾸 소홀해지네요. 잘 있으려니...여겨주시이소. 끄적 끄적... 2012.11.20
보고 어제는 덕유산 다녀 왔습니다. 제가 속한 동호회 (인디카) 정모였지요. 총무일을 맡은지라 전 전날 부터 기념품이며 도시락, 떡 같은 거 맞추고, 챙기고 하느라 조금 바빴습니다. 내일은 꽃시장에 갑니다. 복지관에서 한글을 배우시는 할머니들이 한글날에 맞추어 수료를 하는데 쓰일 꽃.. 끄적 끄적... 2012.10.07
세상 인심 어제에 이어 오늘도 서울에 갈 일이 생겼다 . 아침 출근시간을 조금 비켜서 나섰는데도 웬 사람들이 그리 많은지 ᆢ 전동차 한 대가 환승역에 정차할 때 사람들이 쏟아져 나오는 걸 보면 마치 길다란 강둑이 터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사람들에게 밀리듯이 걷는데 한쪽 구석에 아.. 끄적 끄적... 2012.09.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