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22일 회기역 부근 나윤부페식당에서 재경 부계향우회 정기총회가 개최되었다.
나도 올해 처음으로 참석을 했다.
코싸지 부탁을 받기도 했지만 무엇보다 미국에 사는 해숙이가 잠깐 다니러 왔는데
향우회에서 보자고 했기에 기꺼이 참석했던 것이다.
해숙이, 여전히 예쁜 모습이다/.
시누 올캐사이
해개이 동생 상헌,
군위군 향우회 회장을 맡으신 옥흠아재.
해숙이 동생 숙향이.
숙향이는 전국노래자랑에 나가서 상까지 받을 정도로 노래를 잘한다.
그날 나에게 언니친구라고 화장품을 선물로 주었는데 간수를 잘못하여 잃어버렸다. 에고, 미안혀.
귀란 부부.
'
홍기정 가족
숙향이는 노래도 잘 부르지만 성격도 시원시원하다.
그날 향우회 기금에 관한 보고가 끝나고 즉석에서 50만원 기부 의사를 밝히더니
온라인으로 입금을 하고 있다.
나훈아 팬카페 운영위원이라는 병헌이는 나훈아 노래를 나훈아씨 부르는 것과 똑 같이 흉내 내어 부른다.
학교 다닐 때는 얌전했는데 그때는 어디에 그 끼를 숨겼나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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