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두아우와 남대문 시장에 가려고 약속하고 중앙역에서 기다리던 중에 역 주변을 둘러 보았다.
황금코스모스 속 내 그림자가 뵈줄만하게 늘씬하네. ㅎ
아침햇살을 받은 강이지풀, 여뀌가
참 예뻤다.
나는 시방 무지막지하게 복잡한 전철안이다. 매일 복잡한 전철에 시달리며 출근하는 이들이 안쓰럽다.이른 시간이라 노인들이 안 계시길래 경로석에 앉아간다.
노인이 눈에 뜨면 발딱 일어 날 거다.
오늘 시장가선 브롯지 만드는 재료를 왕창 사 오게 될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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