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0/04/12/2010041200025.html
아침에 야생화 동호회 홈페이지를 열자 회원 한 분이 월류봉님, 노인봉님에 관한
조선일보에 실린 글을 올려 놓았다.
직급이며 신분, 나이까지 떼고 만나는 인터넷 동호회의 특성상 두 분을 가까이 뵈며 임의롭게 지내는 편이라
반갑고 기분좋게 다가온다. 연세가 드셨음에도 불구하고 꽃에 관한 열정은 젊은 사람도 못 따라 갈 정도이다.
꽃을 만난 이야기를 하시며 그 당시의 감격에 겨우셔서 말씀도 잘 이어가지 못하시던 모습이 선히 떠오른다.
사실 오늘도 월류봉님, 노인봉님을 모시고 깽깽이 보러 가기로 약속했는데 상황이 여의치 못해 앵초 필 때나 뵙자고 했다.
두 분 사시는 날까지 건강하시고. 꽃복 담뿍 누리시길 기도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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