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마살

울릉도 여행 1

뜰에봄 2010. 8. 9. 08:46

 

8월2일 울릉도로 가기 위해 큰언니, 형부, 그리고 언니친구 순자언니, 남편과 나는

새벽 4시 30분에 잠실에서  관광버스를 타고 묵호로 갔다. 묵호여객선 터미널 2충식당에서 아침밥을 먹었다,

 

 

 

묵호에서 8시40분 울릉도로 가는 씨.플라워호이다. 울릉도까지는 3시간이 걸렸다.

혹시 몰라서 멀미에도 효험이 있다는 까스명스와 멀미약을 사 가지고 갔으나 멀미없이 잘 도착하였다.

 

 

 

 

 

                                            

울릉도에 도착, 배에서 내리자 눈에 들어 오는 반대편 바닷가 풍경

 

 

 

 

점심을 먹고 울릉도 육로관광을 나서기 전 , 우리 일행인 두 아저씨가 바닷가에 서 있는데

타이어 위에 앉은 갈매기들이 신기한듯이 빤히 쳐다 보고 있다.

 

 

 

너무나 아름다운 해안도로.

차창을 통해 찍은 사진들이라 흐릿하다.

 

 

 

두꺼비 바위란다.   바위 위에 두꺼비들이 앉아 있는 것처럼 보이기도 했다.

 

 

 

울릉도에 있는 유일한 신호등 1차선인 굴을 통과할 때 마주 오는 차가 부딪히지 않기 위해 설치되었다

 

 

 

 

 

 

 

모노레일을 타기 위해 기다리고 있던 중에 발견된 해국 (성급하기도 하지)

 

 

 

모노레일 타는 곳

 

 

 

모노레일에서 내려 조금 걸어 올라가니 등대가 보였다.

 

 

 

전망대

 

 

 

아래를 내려다 보니 너무도 깨끗한 바닷물이 포말을 일으키며 찰싹거리고 있었다.

 

 

 

정말 아름다운 해변이다.

 

 

 

모노레일을 타고 올라간 곳에서  내려다 보이는 정경,ㅡ

 

 

<예림원> 이라는 곳으로 갔는데 정원을 정말 아름답게 가꾸어 놓았다.

개인이 만든 거라고 했다

 

 

 

 

 

 

연리지ㅡ 저렇듯 가파른  바위틈일지언정 함께 하기땜시 두렵지도, 외롭지도 않을 듯..

 

 

 

 

 

 

 

통나무와 판자를 이용해서 의자를 만든 아이디어가 그럴듯하다.

 

 

 

구름은 바람없이 못가고 인생은 사랑없이 못가네

 

 

 

운전석  편 맨 앞자리에 앉아 사진을 찍어댔더니 운전기사 아저씨가 저 바위를 지날 때는

<성게바위>인데 신기하지 않냐며 사진을 찍으라면서 차를 멈춰주셨다.

 

 

 

나리분지에 있는 너와집. 저 곳에 직접 가 보지는 못하고 역시 차 안에서 찍었다.

예전에 울릉도 갔을 때 성인봉 등산을 하고 내려오는 길에 저 집에서 기웃거렸던 기억이 난다.

 

 

 

나리분지에 있는 교회이다. 울릉도에는 교회가 37개 있다고 했다. 나리분지에는 집도 별로 안 보이던데

교회건물이 제법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