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렬로 아제뻘이 되는 세흠 아제가 안산 영남향우회 회장 취임을 했다.
세흠아제는 현재 세무사 사무실을 운영하고 있다.
따지고보면 조그만 산골동네 한밤마을에서 안산까지 와서 살게 된 인연도 예사롭지 않은데
일가이기도 하니 친하게 지내고 있다.
한나라당 국회의원 박순자씨도 참석해서 한 마디.
박순자씨도 군위사람으로 군위중학교 2학년까지 다녔단다.
세흠이 아제 옆지기 아지매, 서순희여사.
내가 항렬을 따라 아지매라고 부르는 걸 질겁한다.
나보고 되려 언니라고 불러 나는 딸래미 이름인 '채리' 라고 부른다.
내 고향 어른들이 아시면 그런 법이 어디있느냐고 호통치실 일이나
항렬같은 걸 따져 부르는 게 어색하고, 고리타분한 시대가 되고 말았으니 어쩌랴.
'사진이야기 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성탄절 (0) | 2010.12.24 |
---|---|
열공 (0) | 2010.12.20 |
야동 송년 모임 2 (0) | 2010.12.06 |
야동 송년 모임 ㅡ12월4일 산내 첫 날 (0) | 2010.12.06 |
고은규 중앙장편 문학상 시상식장에서 ... (0) | 2010.12.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