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야기 뜰

안산 영남 향우회 회장 취임식

뜰에봄 2010. 12. 15. 09:27

 

 항렬로 아제뻘이 되는 세흠 아제가 안산 영남향우회 회장 취임을 했다.

세흠아제는 현재 세무사 사무실을 운영하고 있다.

따지고보면 조그만 산골동네 한밤마을에서 안산까지 와서 살게 된 인연도 예사롭지 않은데

일가이기도 하니  친하게 지내고 있다.

 

 

 

한나라당 국회의원 박순자씨도 참석해서 한 마디.

박순자씨도 군위사람으로 군위중학교 2학년까지 다녔단다.

 

 

 

 

세흠이 아제 옆지기 아지매, 서순희여사.

내가 항렬을 따라 아지매라고 부르는 걸 질겁한다.

나보고 되려 언니라고 불러 나는 딸래미 이름인 '채리' 라고 부른다.

내 고향 어른들이 아시면 그런 법이 어디있느냐고 호통치실 일이나

항렬같은 걸 따져 부르는 게 어색하고, 고리타분한 시대가 되고 말았으니 어쩌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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