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야기 뜰

엄마 추도 8주기 모임 (10월 12~13일)

뜰에봄 2013. 10. 23. 16:01

 

2013년, 10월13일, 문경 대야산 아래 선유동 팬션에서  엄마 추도을 겸한 가족모임을 가졌다.

 

 

 

팬션을 찾아 가는 길인데 쌍곡 계곡이라나...차창 밖 풍경이 설악산을 연상케 할 정도로 멋지다.

 

 

 

벌써 도착해 있는 가족들. 숙소 옆에 바베큐장이다.

 

 

 

 

 

 

고기를 구워 먹는 중.

 

 

 

끝까지 고기를 구운 석현이. 애썼어!

 

 

 

날씨가 제법 추었지만 판을 벌린 김에 밖에서 식사.  둘째 언니가 불고기, 육개장, 김치를 해오고, 대구 언니가 마른 반찬 몇 가지 해 오고.

승환엄마는 고추튀김을 해 오고, 나는 피클과 도토리 묵, 나물을 해 갔다. 그리고 즉석에서 애들을 위해 오뎅국을 끓였다.

 

 

 

한껏 기분 좋으신 우리 큰 오라버님.

 

 

 

질부들, 질녀들도 다들 즐거워 보인다, 앞에 술병을 보아하니 술도 어북 하는 듯. ㅎㅎ

 

 

 

혜정이 남편 이서방이 노래를 부르고...

 

 

 

추워서 이불까지 가지고 나와 둘러 쓰고 있다.

 

 

 

 

 

큰 오빠, 큰 언니가 춤을 추시면서 흥을 돋구고,,

 

 

 

 

 

 

형제가 뭉쳤다!  노래 가사를 몰라 핸드폰 검색이용. ㅎ 

야들도 어느새 나인 든 티가 나네. 

 

 

 

이렇게 사랑하는 우리 가족들이 모인 첫 날 밤이 깊어갔다.

 

 

 

 

 

다음 날, 날씨 맑음. 아침햇살을 받으며 브이를 그리고 있는 나리 아들 준성이

 

 

 

계곡이 정말 멋지다.  우리 차근이와 석현이

 

 

 

 

아이들은 일어나자마자 누가 시킨 듯이 계곡으로 몰려 들었다.

 

 

 

 

 

 

 

 

 

 

 

 

아침 세수도 계울물에서 ..

 

 

 

 

아침 밥상.

 

 

 

유리 아들 승헌이.

 

 

 

나리 딸 은성이와 승헌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