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야기 뜰

팽목항

뜰에봄 2014. 5. 26. 20:38

 

  5월22일~5월23일에 걸쳐 팽목항을 다녀 왔습니다.

사진 찍기도 민망해서 사람들이 없는 틈에 핸드폰으로 몇 장 찍어 왔네요.

 

 

 

 

 

 

 

 

 군데 군데 밥차가 많았는데 사랑의 두부차 밥차는 새벽 3시끼지 식사를 제공하고 있었다.

그리고 5월23일엔 곤지암에서 장사한다는 < 최미자 소머리 국밥집>에서 소머리 국밥 500인분을 해 가지고 왔다.

하루 가게 문을 닫고 직원들을 다 데리고 와서 국밥을 재공했다.

잠수부들도 준다고 포장해서 바다로 갔다는 얘기에 가슴이 뜨뜻해져 왔다.

 

 

 

 팽목항 주변 야산엔 찔레꽃이 흐드러지게 피었다.

장사익씨 노래에서 '찔레꽃 향기는 너무 슬퍼요' 가사가 비로소 이해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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