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야기 뜰

성북동 누브티스 (10월30일 꽃맘 님과 숙향씨와)

뜰에봄 2013. 11. 7. 16:11

10월30일 순천에 사시는 꽃맘님과 꽃맘 님 제자 숙향씨를 만나 성북동 <누브티스> 겔러리 카페에 갔다.

누브티스는 이탈리안 레스토랑으로 커피, 와인.과 피자 . 스파게티같은 음식을 팔 뿐더러 넥타이 박물관과

그림이며 온갖 소품들을 전시하고 판매도 한단다.

지하층부터 2층까지 볼거리가 넘쳤다

 

 

 

 

마당 한쪽 단풍나무 아래 테이블과 쇼파가 놓였는데 실내처럼 천으로 쿠션이며 방석, 추울 때 덮을 수 있는

담요까지 마련되어 있었다.

 

 

 

 

입구부터 볼거리가 넘쳐 들어 가는데 한참 걸렸다.

 

 

 

사진에다가 실제 넥타이를 매어 놓았다. 어찌 저럴 생각을 했는지?

 

 

 

 

주로 돼지그림을 그린다는 한상윤작가의 전시회가 열리고 있는 중이었다.

 

 

 

 

꽃맘 님과 카페사장 이경순씨와 아는 사이라 피자와 셀러드, 스프를 시켜놓은 마당에

잡채와 나물, 청국장에 밥까지 대접받았다.  자기 집에 파는 메뉴를 앞에 놓고 '우리는 이런 걸로 안 되더라' 하면서...

 

 

 

 

 

 

 

 

 

 

 

꽃맘님 그림 손수건 작품을 들고 기념사진.

(큰 사진은 아래 스크렙 한 곳에 있는지라 모듬으로다..)

 

 

 

 

 

실내에서도 검은 안경을 낀 이경순 대표는 열정과  아이디어가 넘치는 사람같았다.

꽃맘 님 보고도 대뜸 순천에서 왔으니 자기 집에 가서 자자고 하는 걸 보며 참 정스럽기도 하다 싶었다.

돌아 올 때는 스카프와 다이어리를 선물로 주었다.

 

 

좋은 사람과 좋은 장소에서 너무나 좋은 시간을 보냈댜

 

성북동 30-1번지 (길상사 오르기 200m전)

02-765-0252